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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터보 엔진’ 현대 포터 2 출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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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포터 2

포터 2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는 포터 트럭이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현대차는 LPG 터보 엔진을 적용한 포터 2(사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포터 2에는 디젤 엔진을 대신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터보차저를 적용해 기존 디젤 엔진 대비해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 출력 159마력(5단 자동변속기 기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현대차 측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150만원 이상 인상됐다. 기존 디젤 슈퍼캡 스타일 트림은 1865만원(2륜 수동변속기 기준)에 팔렸으나 포터 2 스타일 트림은 2039만원으로 174만원 올랐다. 최저 트림이 2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이제 1000만 원대 1t 트럭 시대는 저물었다. 기존에 운행하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포터 2를 구매하면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으로 택배 차량으로 경유차의 신규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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