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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에 15만원" LG팬들 인기 굿즈된 '종이신문' 없어서 못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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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이 1면에 게재된 지난 14일자 스포츠신문이 1만~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괄 판매'할 경우 값은 5만~15만원까지 뛴다. 사진 당근마켓 캡처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이 1면에 게재된 지난 14일자 스포츠신문이 1만~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괄 판매'할 경우 값은 5만~15만원까지 뛴다. 사진 당근마켓 캡처

지난 14일자 스포츠신문 가격이 10배 넘게 뛰었다.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이 실린 1면을 기념 삼아 보관하려는 팬들이 늘어서다.

16일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보면 1부에 1000원 정도 하는 스포츠신문은 1만~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러 언론사의 신문을 모은 ‘세트’는 더 비싸게 팔린다. 한 판매자는 당근마켓에 스포츠서울·일간스포츠 등 서로 다른 매체 4부를 일괄 판매한다며 15만원에 올렸다. 자신이 가진 신문과 다른 언론사의 신문을 교환하자는 제안 글도 올라왔다.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이 1면에 게재된 지난 14일자 스포츠신문이 1만~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문을 팔아달라는 글도 많다. 사진 중고나라 캡처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소식이 1면에 게재된 지난 14일자 스포츠신문이 1만~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문을 팔아달라는 글도 많다. 사진 중고나라 캡처

LG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 소식을 1면에 게재한 지난달 4일자 신문과 지난 14일자 신문을 묶어 함께 거래하기도 한다. ‘신문을 팔아달라’는 글도 많다. 한 팬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 “10월 4일 우승 신문을 구매한다”며 “제발 팔아달라. 팬 인증 가능하다”고 올렸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포츠신문을 구하기 위해 신문 가판대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는 글이 잇따랐다. “오늘자 스포츠신문을 사고 싶은데 편의점에는 없더라” “서울 시내 가판대와 편의점 15군데를 돌아다녀 간신히 신문을 샀다” 등이다.

이밖에도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와 유니폼 등 LG트윈스 굿즈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LG트윈스가 ‘2023시즌 통합 우승상품’ 기념상품을 판매하자 접속자가 몰려 한때 사이트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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