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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이색 관광 콘텐트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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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구·군별 로컬관광의 참된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 구군 방문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보여행을 통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뒷골목과 문화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9~10월 영도구에 이어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동구 방문의 달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동구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트를 가진 곳이다. 부산역에서 시작하는 동구 여행의 명소를 소개한다.

동구는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콘텐트를 가진 곳이다. 왼쪽 위부터 명란브랜드연구소, 문화공감 수정, 동구 문화플랫폼, 이바구캠프. [사진 동구]

동구는 부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콘텐트를 가진 곳이다. 왼쪽 위부터 명란브랜드연구소, 문화공감 수정, 동구 문화플랫폼, 이바구캠프. [사진 동구]

◇명란브랜드연구소=1930년대 부산 동구 남선창고에 보관된 명란의 맛을 잊지 못한 한 일본인이 일본에 건너가서 일본의 유명한 명란회사 ‘후쿠야’를 창업했고, 그 시절 명란 유통의 중심지였던 동구의 역사를 반영한 공간이 ‘명란브랜드연구소’이다. 명란브랜드연구소에는 명란캐릭터 기념품, 명란 음식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명란카페테리아’에선 명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원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탑은 젊은 층에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바구캠프=산복도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이바구캠프’는 한적하고 소박한 특유의 분위기로 여행블로거들에게 입소문 난 곳이다. 가는 길에 벽화가 곳곳에 있어 지루하지 않고, 고지대라서 공기가 쾌적하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이바구캠프’는 시골인심 못지않게 따뜻한 도시인심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창밖으로는 원도심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고, 건물 내부는 현대적인 구조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숙소 주변에는 산책 가능한 편백숲, 우유가 유명한 카페 초량1491이 있다.

◇문화공감 수정=도심에서 잠깐의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식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감 수정은 1942년 일본 사업가에 건축된 2층 목조식 건물이며, 해방 이후 고급 요릿집 정란각으로 사용됐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장군의 아들’과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으로도 유명하다.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소품들을 비롯해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있으며, 다다미방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이색적이다.

◇동구 문화플랫폼=부산진역사였던 건물이 전시관·커피박물관을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가 진행 중이다. 커피박물관에선 한 부산시민이 40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아 기증한 커피기구들을 관람할 수 있다. 커피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커피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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