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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혁신위 인요한 추천한 적 없어...총선 역할도 없을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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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기의 한국사회, 국민통합의 길을 찾다' 합동토론회에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스1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기의 한국사회, 국민통합의 길을 찾다' 합동토론회에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스1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추천한 게 자신이라는 풍문을 극구 부인했다. 아울러 총선에서도 어떤 역할을 도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4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통합위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인요한씨 뿐만 아니라 누구도, 또 당의 어떤 자리에 대해서도 인사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개입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방송하면서 (인 위원장을) 안 지가 4~5년 된다”며 “그동안 4~5번 정도 안부 전화 주고받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통합위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총선 역할론’에도 선을 그었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숨기지 않으며 “몇 년 전 (방송 프로그램) ‘길길이 산다’에 김 위원장 아내 배우 최명길씨와 같이 출연해 엄청 친한 사이다. 평소에도 전화를 매일 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김 위원장이 인 위원장을 추천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인 위원장은 “여러 사람이 추천했다고 들었다”며 “김 위원장이 따로 당부한 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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