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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끝났나…'욕설 논란' 정윤정 쇼호스트, 21일 방송 출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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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정윤정씨. 사진 정윤정 인스타그램

쇼호스트 정윤정씨. 사진 정윤정 인스타그램

TV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이달 21일 NS홈쇼핑에 출연한다.

NS홈쇼핑은 "정씨가 이달 21일 오후 8시 30분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에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처앤네이처는 정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기업이다. NS홈쇼핑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주 네이처앤네이처로부터 정씨의 출연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개인 특화 프로그램인 '정쇼'가 편성된 것은 아니다"라며 "판매 방송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 판매 방송 출연진을 두고 TV홈쇼핑 기업이 개입하는 행위는 경영 간섭이 될 수 있다"며 "당사는 방송 심의 준수를 위해 모니터링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홈쇼핑은 이날 방송 심의 규정 개편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NS홈쇼핑은 기존 1회에서 4회까지 페널티를 차등 적용하던 방식에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했다. 단 한 번이라도 중대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최대 무기한 출연정지까지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최성복 NS홈쇼핑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 팀장은 "이번 심의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더욱 엄격한 잣대로 TV홈쇼핑 업계의 신뢰 방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정씨는 올해 1월 28일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제품 완판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면서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욕설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예능처럼 봐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느냐"고 대처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정씨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금지 처분을 받고 지난 4월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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