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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방산 3사 합병 통해 ‘항공·우주·방산’ 아우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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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등 방산 수출규모 8조원
누리호 고도화사업 총괄자 선정돼
합병 후 첫 ADEX 참가해 역량 자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3사 합병 이후 처음으로 ADEX에 참가한다. K9(오른쪽)과 K10 브로슈어 사진.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3사 합병 이후 처음으로 ADEX에 참가한다. K9(오른쪽)과 K10 브로슈어 사진.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3사 합병 이후 처음으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자회사였던 한화디펜스에 이어 올해 4월 한화방산을 합병하며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화 방산 계열사들이 가진 역량을 모아 국내외 고객을 상대로 세일즈를 진행한다. 특히 유럽 및 중동 등 불안정해진 국제 정세 속에 안정적인 글로벌 방산 공급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에선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총괄 주관 제작자로 선정됐다. 2027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주관해 세 차례에 걸쳐 실용위성을 쏘아 올린다. 아울러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 생산까지 담당하는 등 국책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사체의 핵심기술인 액체로켓 엔진, 터보펌프와 각종 밸브류 제작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인공위성과 우주선, 각종 물자를 우주로 보내는 ‘우주 수송’ 사업 상업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엔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위상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위상을 갖고 있다. F-15K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등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을 생산한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 군용 함정에 들어가는 LM2500 등 가스터빈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 사업의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GE와 기술협약을 통해 엔진 부품과 주요 부품의 국산화도 추진하고 있다. 보라매·수리온 개발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은 방위력을 강화한다. 또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및 기술력 향상으로도 이어져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맺은 K9 자주포,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수출 계약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K9 자주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9개국이 운용 중인 무기다. 수출시장 점유율 50%를 넘긴 베스트셀러기도 하다. 예정된 계약 물량이 원활하게 수출되면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전망이다.

유럽법인 가동해 현지 협상의 동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 추가 설립한 유럽법인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지 협상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현재 K9, 천무 2차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에 앞서 폴란드산 122mm 로켓탄을 천무 발사대에서 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달 폴란드 MSPO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중 체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과 호주에서 현지 법인을 가동하고 있다. 현지 법인을 통해 K9, 천무 등 기존 수출 무기의 진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첨단 기술을 집약한 보병전투장갑차(IFV), 군용무인차량 솔루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미래형 궤도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정부의 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용으로 최초로 기획·개발한 무기체계인 레드백은 자주포와 장갑차 등 지상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개발됐다. 이번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면 레드백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건설 중인 H-ACE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무인화도 집중하고 있다. 다목적 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은 미국 국방성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 후  해외비교성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2월초부터 3주간 본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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