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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사장 후보자 임명 제청 6일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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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KBS 이사회가 4일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직에 최종 후보자를 정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는 당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후보 3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려 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이사들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려 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회의가 너무 늦어졌다는 이유로 오는 6일 이사회를 열어 투표하기로 했다.

일부 이사는 일정을 미룬 데 반대 의견을 내며 투표를 계속할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26대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공모에는 고대영 전 사장과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 12명이 지원했다.

이사회는 이들 중 박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3명을 면접 대상자로 압축했다. 이사회는 면접 심사를 통해 이들 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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