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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차세대 항공기 도입, 지속가능한 성장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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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산업(항공)  (주)제주항공 / 김이배 대표

(주)제주항공의 김이배(사진) 대표가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산업(항공)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B737-8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며 원가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먼저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구매 항공기를 도입해 현재 운용 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기종으로 전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개선된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항공기 운용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 절감은 물론 운용방식을 바꿔 임차료·기재 정비비에서도 절감효과를 가져와 기존 대비 연간 12%가량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 관련 투자와 운영, 관리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274억원이었던 안전투자비용을 올해 4020억원까지 늘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교육·훈련 강화, 항공안전을 위한 연구개발 등에 배정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경영 내재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연료효율 개선, 항공 폐기물 업사이클링으로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 임직원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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