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미혼모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HUG 드림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과 허지행 HUG 홍보실장(오른쪽). [사진 HUG]](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9/26/865ddc10-3e04-4f85-9645-17156308b5cc.jpg)
미혼모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HUG 드림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과 허지행 HUG 홍보실장(오른쪽). [사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사기에 대응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을 통해 임차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UG는 서민주거 안정을 목표로, 각종 보증업무, 정부 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 공기업이다. HUG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 수행 등 ESG경영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ESG 수준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나아가 사회공헌·지역발전 분야 사업을 추진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및 ‘아동시민 토론회’ 부산경찰청장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주거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Value Up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지원 등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UG의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올해로 15년간 지속해서 이어온 대표적 활동이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58억여 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를 함께 지원해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올해는 43개소가 최종 선정돼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사업’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시설을 지난 7월 부산 최초 개소를 시작으로, 입소아동 대상 분리보호 및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및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HUG는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과 시민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공원녹지조성 사업’도 부산광역시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은 제23회 부산녹색환경상 본상을 받았다.
HUG 관계자는 “HUG는 복지 사각지대 축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주택·도시 분야 공기업으로서 기관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주거환경과 주거안전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