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추석을 하루 앞둔 9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계획안을 22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계획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 19일 국무총리 주재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하이패스 이용자의 경우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되며, 일반 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내면 면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