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충북 청주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 현장. 사진 청주 동부소방서
충북 청주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21일 오후 6시 51분쯤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 IC 부근에서 화물차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 5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와 버스 승객 등 2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선 약 한 시간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