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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립 50주년 기념 아트 페스티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문화예술 후원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착한 축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토요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술후원을 할 수 있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립 50주년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페스티벌이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온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예술나무를 심어 함께 ‘숲’을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티켓 수익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술 치유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이렇듯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지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120%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클래식, 록, K-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클래식, 록, K-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7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옥같은 목소리로 대미를 장식하고, 뮤지컬은 물론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재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히 ‘조수미’와 ‘최재림’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위한 특별한 듀엣 공연을 펼쳐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수미’와 ‘최재림’에 앞서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와 인기 듀오 ‘악뮤(AKMU)’의 멤버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찬혁’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팝페라와 국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도 만나볼 수 있다. 첫 야외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팬텀싱어4의 우승팀 ‘리베란테’, 국악계의 BTS라 불리는 그룹 ‘씽씽’ 출신 소리꾼 추다혜가 결성한 ‘추다혜차지스’, 국내 가장 바쁜 연주자라 불리는 박기훈을 주축으로 한 재즈밴드 ‘박기훈 퀸텟’의 공연이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예술을 통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이번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예술나무운동’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후원도 할 수 있는 ‘예술나무 부스’에서는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 작가의 캐리커처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후원을 진행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정은혜 작가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부스 내 설치된 예술나무 뉴스레터 QR코드를 통해 구독 신청을 한 관객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나무 굿즈 약 2,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예술을 통해 전달하는 ‘사단법인 오늘은’이 진행하는 ‘청년zip중’ 프로젝트의 미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나의 벽(My Barrier)’라는 주제로 청년이 마주한 다양한 벽과 그 벽을 넘어서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의 모습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청년들이 직접 적은 ‘벽’에 관한 이야기를 신진 아티스트와 AI 아티스트가 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눈길을 끈다.

더불어 문학과 무용 장르도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민 참여형 연간 문학축제인 ‘문학주간’은 타자기, 만년필 등을 활용하여 관객들이 필사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인 ‘문장-채집’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된 댄스필름 상영회가 무대 전환마다 진행된다.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영상미로 담아낸 현대무용협동조합 쿠콥타와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영상이 상영된다.

사회적 가치를 찾는 ESG 예술 마켓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예술 작품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찾으며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ESG 예술 마켓이 펼쳐진다.

시각장애 예술 크리에이터 에이전시인 ‘에이블라인드’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시각장애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부스를 찾은 관객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과 사진에 점자를 찍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육성하고 창작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스페셜아트’는 “꽃이 피듯, 활짝 피어날 거야 - ‘나비 찾기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시된 작품은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운영 기관인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예술과 ESG 가치를 결합한 ‘예술인과 가치하장’이 열린다. ‘예술인과 가치하장’은 자연, 리사이클, 폐기물 등 지속 가능한 재료들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인 셀러 20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스타 셰프 김호윤이 직접 참여하는 F&B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또한 이번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페스티벌 인기 먹거리인 닭강정을 비롯해 큐브스테이크, 탄두리 치킨, 케밥과 같은 이색 먹거리를 비롯해 치킨, 피자, 스파케티, 컵밥, 김치말이국수 등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특히 ‘편스토랑’, ‘올리브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은 스타 셰프 김호윤이 본인의 시그니쳐 메뉴들로 F&B 부스에 참여하여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예매처를 통해 오픈된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예술후원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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