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수놓은 별 궤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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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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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하늘에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둥근 궤적을 그리고 있다. 별이 움직이는 것처럼 촬영됐지만 별 궤적은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북극성을 포함한 모든 별은 하루에 한 번씩 천구의 북극을 중심으로 동심원(시계 반대 방향으로)을 그리게 되며 이를 별의 일주운동이라고 한다. 하나의 점에 불과한 별이 카메라의 기계적 과정을 거쳐 동적인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사진은 15초 동안의 노출을 주고 13초 간격으로 1시간 동안 촬영된 이미지 130장을 하나로 합성했다. 궤적 아래에 펼쳐진 텐트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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