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고 싶어도 숨을 수 없고
달아나려도 달아날 수 없는
하늘 아래 숨을 곳 하나 없는
보이지 않는 바람 소리 쫓아
나그네 가는 길에 노을이 물드네.
촬영정보
몽골 고비 홍그린엘스에서 만난 저녁노을. 농구 경기를 하는 청년들이 지평선 위로 드러나게 하려 엎드려 촬영했다. 렌즈 70~200mm, iso 800, f4, 1/3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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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싶어도 숨을 수 없고
달아나려도 달아날 수 없는
하늘 아래 숨을 곳 하나 없는
보이지 않는 바람 소리 쫓아
나그네 가는 길에 노을이 물드네.
촬영정보
몽골 고비 홍그린엘스에서 만난 저녁노을. 농구 경기를 하는 청년들이 지평선 위로 드러나게 하려 엎드려 촬영했다. 렌즈 70~200mm, iso 800, f4, 1/320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존비즈온
ILab Original
Posted by CJ CGV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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