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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김남국, 그렇게 억울하면 남자답게 1대 1 토론 붙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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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게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토론해서 국민들의 판단을 구하자”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과 장 최고위원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해도 좋다. 열린공감TV나 더탐사에서 해도 상관없다”며 “그동안 김남국 의원이 남긴 거짓 해명들,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혹들, 토론으로 뭐가 맞고 틀린 지 검증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을 향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소했는데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고소”라며 “첫째 대체 무엇이 허위인지 모르겠다. 둘째 김남국 의원에게 훼손당할 명예가 남아있나”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주말 동안 김남국 의원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고소할 정신은 있으면서 토론을 회피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겠지”라며 “남자답게 토론하자”고 덧붙였다.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난 8일 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김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첫 심사에 착수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6일 다시 자문위 회의를 열고 김 의원 소명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자문위에 징계안을 회부하고 징계 심사 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자문위 활동 기간은 최장 60일이다.

윤리특위는 자문위가 사실관계 검토 등을 거쳐 징계 의견을 내놓으면 이를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심의한 뒤, 전체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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