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한국, UN안보리 이사국 진출?…김남국 윤리위 첫 회의(5~11일)

중앙일보

입력

이번 주 핫뉴스’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6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코스피200 지수 #KOSDAQ 15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엠폭스 2차 접종 #국가보훈부 #제68회 현충일 #UN 안보리 #청년도약계좌 #미영 정상회담 #북한 #에너지 케시백 #미ㆍ걸프협력회의(GCC) 장관급 회의 #김남국 #BTS등이다.

바뀐 코스피200 지수가 9일부터 적용된다. 2개 종목이 편입ㆍ편출된다. KOSDAQ150(코스닥150)은 8개 종목이 교체된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격돌한다.

5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엠폭스 2차 접종이 실시된다.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출범한다.

제68회 현충일(6일)을 맞아 추념식에서 묵념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한국의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진출 여부가 6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판가름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리시수낵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담한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미ㆍ걸프협력회의(GCC) 장관급 회의(7일ㆍ현지시간)를 주재하고 8일에는 사우디 외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북한이 31일 발사체 실패를 인정하고 이른 시일 내 재도발을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첫 발사 기한으로 예고된 11일 이전에 2차발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했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깜짝 싱글을 발표한다. 이날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발매될 예정이다.

전기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 시 전기요금을 인상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내는 ‘에너지 캐시백’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

태영호 의원의 사퇴에 따른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9일 자동응답(ARS)과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

청년들의 자산형성 마련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은행 금리가 8일 처음 공개된다. 최종 금리는 12일 공시될 예정이다.

2023.06.05

국가보훈부 5일 정식 출범...국립서울현충원도 관리

국가보훈처가 5일부터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앞서 국가보훈처를 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현재 국방부 소속인 국립서울현충원이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로 관할이 바뀔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포함해 국립묘지 전체를 국가보훈부가 통합해 관리·운영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2023.06.06

제68회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 사이렌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국가보훈부는 6일 열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현충일 추념식에서 묵념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 사이렌이 울린다.국가보훈부는 적의 공습으로 인한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6.05

5일부터 엠폭스 2차접종

방역당국은 5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엠폭스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백신의 예방 효과는 1차 접종이 35.8%에 그쳤지만 비해 2차 접종은 66.0%로 높게 나타났다.접종 희망자들이 방역당국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2023.06.06

韓,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이사국?…6일 투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6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치른다.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할 새 이사국을 뽑는 이번 선거에 한국은 아시아·태평양그룹의 유일 후보다.

아태 지역 1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남미 1개국, 동유럽 1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선거에 한국과 알제리, 시에라리온(이상 아프리카), 가이아나(중남미)는 경합 없이 단독 입후보했다.동유럽만 슬로베니아와 벨라루스가 다툰다.

한국의 내년 안보리 입성은 유력시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6월 유엔 아태그룹의 인준을 받은 단독 후보여서 당선 마지노선인 '128표'(회원국 192개국 중 3분의 2)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북핵 문제 등으로 서방과 중국·러시아 간 진영 대결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상임이사국인 미국, 2023∼2024년 비상임이사국 일본에 한국까지 가세해 내년 안보리에서 한미일이 삼각 공조를 펼치는 그림을 중국, 러시아가 경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그렇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외교부 본부와 주유엔대표부, 각국 공관을 중심으로 펼친 전방위 선거운동이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기대가 더 크다.

2023.06.07

美 펜스 前부통령, 7일 아이오와서 대선 출마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했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지난달 31일 NBC와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7일 아이오와에서 동영상 및 연설을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인디애나 출신이다. 그러나 아이오와가 조기 경선 지역인 만큼 이곳을 출마지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공화당에서는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등이 대선 도전장을 던졌다.

2023.06.08

최대 5000만원 마련 '청년도약계좌' 금리 8일 1차 공시...최종공시는 12일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들의 자산형성 마련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은행 금리가 8일 처음 공개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청년도약계좌는 고용난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금융상품이다.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등을 제공한다.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와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청년이 5년간 매월 40만~70만원을 내면 정부기여금을 최대 6%까지 주고 비과세를 혜택도 적용받는 구조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정부기여금은 늘어난다. 개인소득 기준 6000만~7500만원인 경우 정부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적용된다.

6월 출시를 앞두고 은행 금리와 관련해 금융위는 8일 1차 공시한다.

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총 12개 취급기관별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비롯한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 등을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최종 금리는 12일 공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와 은행권은 1차 공시 이후 금리 산정의 적정성과 여론 반응 등을 따져 최종 금리 공시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데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우대금리가 부여된다.

2023.06.07

與, 7일 실무당정협의회…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 점검

국민의힘과 정부는 7일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와 관련해 실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실무 당정협의회를 열어 오발령 사태 경위를 집중 점검하고 정부의 위기대응 체계를 논의한다.행안위의 소관부처인 행안부와 경찰청, 피감기관인 서울시 등에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오전 6시32분쯤 서울시에 공습경보를 알리는 비상 사이렌이 1분가량 울렸다. 이후 6시 41분에는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위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하지만 오전 7시5분쯤 행안부가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내용의 정정 문자를 발송했다.

이를 놓고 행안부는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잘못 발령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서울시는 오발은 아니었다고 반박하면서 양측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건폭'도 의제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11일 박대출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민당정 협의회에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계관리법 ▶채용절차법 노동조합법 ▶사법경찰직무법 등 5대 법안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6.07

7월부터 에너지캐시백 확대,10% 절약시 작년 전기요금...7일부터 접수 시작

정부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는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사용량을 작년 동월 대비 10% 감축 시 전기요금을 인상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내면 된다.에너지 캐시백은 7일부터 온라인 포털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기 사용량과 요금 수준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달 예상 요금을 사전 고지하는 등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4만3000원으로 인상한다.

2023.06.08

'김남국 징계 논의' 국회 윤리자문위 8일 첫 회의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자문위원회는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김 의원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윤리특위에 출석할 계획이 있는지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윤리특위가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 추가 인력 투입 여부도 이날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6.08

美·英 정상 8일 백악관 회담…"우크라 지지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이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하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8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두 정상은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 전쟁에 맞서 스스로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는 물론 에너지 안보 강화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의 경제 및 국가안보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우리의 경제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벨파스트(성금요일) 평화협정의 이익을 보존하기 위한 공동 약속의 일환으로 북아일랜드의 발전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벨파스트 협정은 1998년 4월 10일 영국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정당들이 체결한 협정으로, 1960년대부터 이어진 유혈 분쟁을 끝낸 평화 협정으로 평가된다.부활절 이틀 전인 성금요일에 체결돼 '성금요일 협정'으로도 불린다.지난해 10월 취임한 수낵 총리의 백악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미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정상회의에 참석한 수낵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이들은 지난달 일본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만났다.

2023.06.08

美 블링컨, 6~8일 사우디 방문…GCC 장관급 회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6~8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국무부는 지난 2일 이와관련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방문 기간 경제 및 안보 협력을 포함해 양국의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7일에는 미·걸프협력회의(GCC) 장관급 회의를 주재한 뒤 8일에는 사우디 외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미국은 사우디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의 배후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를 지목하며 오랜 중동의 우방인 사우디와 거리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 안정 등 현실적 이유로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전략적 경쟁자인 중국이 중동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것 역시 화해의 손을 내미는 또 다른 이유가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사우디를 전격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사우디를 찾아 빈살만 왕세자와 회동했다.

2023.06.09

코스피200에 금양 등 신규편입…KRX300엔 'SG사태' 5종목 포함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KOSPI200(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동원산업·화승엔터프라이즈가 제외되고 그 자리에 금양과 코스모화학이 신규 편입된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종목들도 대거 KRX300지수에 포함됐다.
지난달 18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변경 회의에서 코스피200·KRX300 구성 종목을 이같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열린 정기변경 회의에서는 1개 종목이 교체됐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2개 종목이 편입·편출된다. 바뀐 코스피200 지수는 9일부터 적용된다.

KOSDAQ150(코스닥150)은 구성종목 정기변경 심의 결과 총 8개 종목이 교체된다.지수 구성에 새롭게 포함되는 종목은 어반리튬, 제이시스메디칼, 루트로닉, 미래나노텍, 포스코엠텍, 레인보우로보틱스,윤성에프앤씨, 한국정보통신 등이다. 제외되는 종목은 에이스테크, 휴온스,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한국비엔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진기업, 크리스에프앤씨 등이다.

2023.06.09

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자격심사 통과 3명, 5일 방송토론ㆍ9일 최종선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40) 당 청년대변인,이종배(45)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천강정(55)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등 3명이 지난달 31일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 후보들은 5일 열리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된다.후보자가 5명 이하로 줄면서 예비경선(컷오프) 없이 3명 전원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5일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되는 방송토론회가 1차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종 선출은 9일 자동응답(ARS)과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진행된다.

2023.06.09

방탄소년단, 9일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발매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9일 신곡을 공개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방탄소년단은 아미(팬덤명)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테이크 투'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2013년 그들의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슈가가 프로듀싱,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테이크 투'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개최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콘텐트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BTS는 2013년 6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예정이었던 다른 가수가 불참하면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사진 Mnet K-POP 유튜브 캡처

BTS는 2013년 6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예정이었던 다른 가수가 불참하면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사진 Mnet K-POP 유튜브 캡처

2023.06.11

맨시티-인터밀란과 UCL 결승 격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홈에서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4점 차 대승을 거두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맨시티는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달 10일 원정에서 치른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결승행을 이뤘다.

맨시티는 AC밀란을 합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과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격돌한다.

2023.06.11

우주발사체 실패 북한, 발사예정일 마지막날은 11일...대통령실 "北, 11일 전 2차 발사 가능성…염두 두고 대비"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했다. 북한은 발사예정일 첫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6시29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북한 주장의 발사체' 1발을 쐈다. 하지만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지만, 비정상적 비행으로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에 낙하했다.어청도는 전북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약 66㎞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발사체 추락' 소식에 북한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엄중한 결함을 구체적으로 조사 해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여러 가지 부분 시험들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또다시 예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처음에 예고했던 6월 11일 이전에 또 발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관련기사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정찰위성 개발 계획을 밝힌 지 2년 5개월 만이었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 위성 발사를 정식 예고한 기간(5월31일0시~6월11일0시)의 첫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북한은 발사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하며 향후 추가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정찰위성 개발 계획을 밝힌 지 2년 5개월 만이었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 위성 발사를 정식 예고한 기간(5월31일0시~6월11일0시)의 첫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북한은 발사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를 공식 인정하며 향후 추가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