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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와 남편 바람났다"…'1남1녀' 둔 40대 여배우 위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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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로이터=연합뉴스

나탈리 포트만. 로이터=연합뉴스

영화 '레옹'과 '블랙스완'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후 결혼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매체인 페이지식스는 3일(현지시간) 포트만이 남편이자 발레리노인 벤자민 밀레피드(45)가 20대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별거했지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밀레피드가 젊은 환경운동가인 카미유 엔티엔(25)과 외도를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의 한 매체는 지난 5월 24일 밀레피드의 사무실에 엔티엔이 들어갔다가 2시간여 뒤에 나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나탈리 포트만의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밀레피드는 같은 달 29일 프랑스 한 식당에서 포트만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나탈리 포트먼과 그의 남편 벤자민 밀레피드. 사진 인스타그램

나탈리 포트먼과 그의 남편 벤자민 밀레피드. 사진 인스타그램

부부와 가까운 소식통은 "그들은 헤어지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중"이라며 "밀레피드는 포트만이 자신을 용서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포트만과 가족들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프랑스 출신 발레리노 벤자민마일피드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알레프 포트만 마일피드와 딸 아밀라마일피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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