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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직문화 개선 위한 ‘주니어 보드’ 발대식

중앙일보

입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MZ세대 직원을 대표하는 신입직원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주니어보드는 기관 혁신 및 전사가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평균 나이 29세, 입사 약 2년차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조직으로 경영진과의 양방향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공단본부, 지역센터 등 전국에서 총 21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관 혁신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달 3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3년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 방향성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조직진단을 위한 자유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니어보드에 참여하는 2년차 주임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 직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경영 전반에 반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단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공단 ‘주니어보드’는 공단 내 젊은 세대의 공식 소통채널로 지난 2019년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작년엔 공단 조직문화, 근무여건 개선과제 중 ‘유연근무 사용환경 강화 필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유연근무제 활용 확대 등 ‘일하는 방식’이 실제로 개선된 바 있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 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공단 내 경영, 사업, 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내부 간부회의 및 이사회 참석, 브릿지보드와 연계한 멘토링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 소통의 중심에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있으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단을 보다 더 나은 조직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공단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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