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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사·철학·공학·뇌 과학…세상을 헤쳐나갈 힘 익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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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에는 정보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을 골라봤어요.

날마다 달마다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독서만큼 정보와 배움을 얻기 좋은 방법도 없습니다.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공부나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분야가 있었다면 책을 통해 알아보세요. 한국사·철학·공학·플라스틱·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뇌 과학까지 일취월장(日就月將), 날마다 달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친절한 한국사: 나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역사 공부』
심용환 글, 272쪽, 사계절, 1만6800원

학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 두꺼운 책 속에 담긴 압도적인 시간의 단위와 방대한 인물과 사건 때문에 숨이 턱 막힐 때가 많다. 그런데 만약에, 연대표를 암기하지 않아도 역사를 쏙쏙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방송과 출판, 강연과 유튜브를 종횡하며 역사의 상상력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역사 선생님 심용환이 이번엔 십 대들의 한국사 공부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책을 통해 고리타분한 역사 공부를 능동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바꿔 보자고 제안한다. 뻔한 이야기와 틀에 박힌 인물·사건에서 벗어나, 자료 조사부터 해석까지 나의 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역사 공부는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에 대한 특별한 감각을 다시 깨워 줄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이런 철학이라면 방황하지 않을 텐데: 단단한 삶을 위한 철학 수업』
서정욱 글, 구연산 그림, 304쪽, 보누스, 1만5800원

낯선 곳으로 갈 일이 생기면 우리는 지도를 찾아본다. 생각해 보면, 길 찾기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도 지도가 필요하다.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도움을 주는 ‘지도’ 말이다. 이 책은 삶의 길목에서 갈등과 혼란을 맞닥뜨렸을 때 유용한 지도가 되어줄 철학자의 말과 생각을 들려준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2500년 철학의 역사에서 거장이라 할 만한 이들의 사상을 가져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철학이란 스스로 반성적 사고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을 확립해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철학으로 단련한 사유는 자기가 세운 목적을 실천하고, 세상을 헤쳐나가는 이유와 힘이 되어준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을 위한 공학이야기』
김형주·오원철 글, 송진욱 그림, 240쪽, 한국경제신문, 1만5000원

60여 년 전 우리나라의 가난했던 시대상부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기까지 공학이 미친 영향과 성과에 대해 짚어본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로 이끈 성장의 바탕에 숨 쉬고 있는 화학공학·전자공학·기계공학·건설공학의 발전 양상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구성했다. 공학은 세계적으로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학문으로, 그 자체가 국제표준이다. 공학 전공자는 어느 곳에서든지 동일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성취감은 물론 타인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수 있는 분야다. 책을 읽고 나면 공학이 어떤 역사를 통해 생긴 학문인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어떤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중학생 이상.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
임정은 글, 홍성지 그림, 홍수열 감수, 112쪽, 그레이트북스, 1만5000원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에게 환영받던 플라스틱이 지구를 위협하는 쓰레기 더미로 변하게 된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설명한다. 실제처럼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인 ‘플라플라 체험카페’에서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옷을 입고 어딘지 모르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노플라플라 박사가 어린이 관람객들을 이끌고 설명을 시작한다. 역사관에서는 플라스틱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해 과거로 가는 타임캡슐을 타고, 과학관에서는 석유가 플라스틱이 되는 원리를 알기 위해 원자만큼 작아진다. 이처럼 특별한 다섯 개의 체험관을 경험하고 나면, 우리 일상에 만연한 플라스틱 문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신성권·서대호 글, 296쪽, 팬덤북스, 1만4000원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대부분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를 대결 구도로 그려놓는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경쟁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공생하면서 더욱 탁월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파트너로 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증기기관이 만든 1차 산업혁명부터 디지털 시대가 만든 4차 산업혁명의 과정과 개념, 그 의미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빅데이터·사물 인터넷·자율주행차·스마트 공장·나노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과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김대수 글, 288쪽, 브라이트, 1만5800원

현실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뇌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을 판단해야 할 때도 있고,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지만 상황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가지각색이라 조언을 듣고도 헷갈리기 일쑤다. 이러한 때에 백 마디 조언보다 필요한 것은 근거에 입각한 과학적 사고법이다. 우리 머릿속 작은 우주를 분석한 냉정한 뇌 과학은 관계와 일, 생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어둠 속 빛과 같은 명쾌함을 제공한다. 자기계발서를 보는 것보다 더 큰 시원함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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