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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ESG 통해 ‘깨끗함’ 전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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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참이슬은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를 콘셉트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참이슬은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를 콘셉트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소주 업종의 NBCI 조사 결과,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82점으로 6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처음처럼은 전년과 동일한 74점으로 2위, 좋은데이는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1998년 ‘23도의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를 콘셉트로 등장한 참이슬은 깨끗함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으로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최근 참이슬은 ‘깨끗함’의 가치를 ESG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하면서 손쉽게 라벨 분리돼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했다.

참이슬은 현재는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기용해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 중인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와 협업해 이슬방울 냉감쿠션 굿즈를 선보였다. 더불어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 만에 개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미국 코스트코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하는 등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소주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장난감 업체 반다이와 손잡고 제품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미니어처 굿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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