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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론 꼼짝 마” LIG넥스원, 김포공항서 드론 탐지 사업

중앙일보

입력

31일 경남 진주시에서 LIG넥스원이 주최한 '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구본상 LIG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신익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이건혁 PGM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LIG넥스원

31일 경남 진주시에서 LIG넥스원이 주최한 '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구본상 LIG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신익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이건혁 PGM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LIG넥스원

LIG넥스원 컨소시엄(LIG넥스원·아고스)이 올해 안에 김포국제공항에 불법 드론 탐지를 위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31일 LIG넥스원은 한국공항공사(KAC)와 20억원 규모로 불법 드론 탐지 장비 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 공중에서 접근하거나 침입한 드론의 위치와 이동 상황을 탐지해 이·착륙 항공기와 공항 시설, 공항 이용객 등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장영진 LIG넥스원 전자전사업부장은 “우주항공과 유도무기, 감시정찰과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체계 통합 경험을 활용해 ‘안티드론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운용 개념도. 사진 LIG넥스원

김포국제공항 불법드론 탐지장비 운용 개념도. 사진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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