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빅 체인지] 로봇·AI 등 신성장 IT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의 삼성 프레스 콘퍼 런스에서 스마트싱스 등 주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의 삼성 프레스 콘퍼 런스에서 스마트싱스 등 주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지난해 삼성전자는 매출 302조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43조원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전략적 시설 투자, R&D 강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본격화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경험하고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로봇 외에도 인공지능(AI)·디스플레이·네트워크·그린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AI·차세대통신 등 신성장 IT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I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확보와 기반 생태계 구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울,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러시아 모스크바 등 전 세계 7개 지역의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연구에 나서는 한편, 인재 영입과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3G·4G·5G 통신을 선도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Beyond 5G·6G’ 등 선행연구를 주도하고 6G 핵심 기술 선점 및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통신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