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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2개 수확… 한국,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 종합 1위

중앙일보

입력

R6(혼성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심영집, 박진호, 이장호.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R6(혼성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심영집, 박진호, 이장호.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장애인 사격 대표팀이 2023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명호, 박승우, 김동일은 3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R5(혼성 10m 공기소총복사 SH2)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심영집, 박진호, 이장호는 R6(혼성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동일은 R6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중국(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박세균과 김정남은 각각 4관왕에 올랐고, 박진호와 박승우는 3관왕을 차지했다.

R5(혼성 10m 공기소총복사 SH2)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명호, 박승우, 김동일.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R5(혼성 10m 공기소총복사 SH2)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명호, 박승우, 김동일.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장애인사격 월드컵은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큰 국제대회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4 파리패럴림픽 R1, R4, R5, P4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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