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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신임 과방위원장 “방송통신 분야 개혁작업 박차 가할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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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선출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재석 의원 282명 중 찬성 173표(득표율 61.3%)를 받았다. 장 의원의 임기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선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선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장 의원은 지난해 12월 행안위원장 선출 투표에선 재석의원 250명 중 139명의 표(득표율 55.6%)를 얻었다.

이번 과방위원장 교체는 작년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6월 1일부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과방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바꿔서 맡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장 의원은 선출 후 “지난 행안위원장 선출 때는 55%로 선출됐는데 이번엔 61%로 선출됐다”며 “급격한 지지율 상승에 도움을 주신 민주당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맨 앞에 있는 과학기술분야 발전, 강국을 위해서 최선 다하겠다”며 “방송·통신 분야 공적 책무도 바로세워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개혁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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