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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365 민관협력의원 운영자 모십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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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서귀포시에 계획 중인 365 민관협력의원의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65 민관협력의원은 서귀포시가 의원급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365일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조건으로 민간 의사에게 5년간(1회에 한해 5년내 갱신 가능) 장기 임대·운영하는 사업이다.

▲내과·가정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최소 2명 이상의 진료팀을 구성하고 ▲365일 휴일·오후 10시까지 진료가 조건이며,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개원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이 있다. ▲건강검진 기관 지정(개원 후 6개월간 유예) ▲계약일로부터 45일 이내 개원 등도 조건에 포함된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상모리 3679, 1층) 소재에 총 64대 규모의 주차장과 진료실 2실·처치실·방사선실·검진실·물리치료실·주사실 등을 갖췄으며, 위‧대장 내시경 및 초음파진단기 등 최신 의료장비 15종 46대가 구비돼 있다.

10~15분 거리에 동북아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세계적 복합관광단지인 신화역사공원이 위치한데다, 인근 고등학교와 연립단지, 안덕면과 한경면 지역이 이웃해 있어 국내·외 거주자 등의 높은 이용률이 기대된다.

공개 모집은 공매 포털시스템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전국 대상으로 전자입찰을 진행 중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최고가 낙찰방식이며, 최소 입찰가액은 2,385만 1,870원(VAT 포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한 민간협력의원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의료진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리뿐만 아니라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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