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北이병철 "정찰위성 6월 발사…美군사행동 실시간 감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북한이 지난 1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전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바 있지만, 발사 시기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중략) 미국과 그 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 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