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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장, 내일 긴급간담회…코인·선관위 특혜채용 입장 밝힐 듯

중앙일보

입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와 부정수급 신고처리 기능 통합 운영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공재정환수제도와 부정수급 신고처리 기능 통합 운영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30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한다.

국민권익위는 29일 오후 언론에 이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전 위원장은 김남국 의원의 거액 투자 논란으로 불거진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보유 이해충돌 문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권익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 사안과 관련한 권익위 차원의 조사 실태와 대응책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혐의로 기소돼 면직 위기에 놓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관련 언급도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전 위원장은 한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으며 함께 여권의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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