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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장비 국산화, 특허청이 앞장선다

중앙일보

입력

“특허청의 2022년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에 참여해 핵심·원천 특허를 선점할 수 있었다.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도체 핵심장비를 국산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신승우 유진테크 대표는 특허청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허청은 25일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해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유진테크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지식재산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반도체 분야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인실 특허청장이 25일 방문한 유진테크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 해 심층 특허분석을 통해 핵심부품 구조에 관한 설계 아이디어를 얻었고, 장비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과 분쟁예방 전략을 동시에 지원받았다.

이를 토대로 특허분쟁의 우려가 없는 기술을 개발해 박막공정 장비 분야 우수특허 10건을 확보했고, 외국이 독점하던 ‘원자층 증착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이 적용된 장비를 납품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 청장은 생산 시설 및 제품 전시실 등을 둘러보고, 기업의 기술개발에 반영된 특허청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점검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청 지원시책을 공유했다.

기업 측은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이 기술 습득과 핵심·원천특허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특허 전략뿐 아니라 상표·디자인·서비스 관점의 해외사업화 전략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허청은 관련 부처와 협업해 특허 기반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특허 기반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진출 시 특허뿐 아니라 상표·디자인·서비스 전략을 함께 제공하는 IP 융합전략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청의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반도체 업계와 소통해 우리기업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생산 시설 및 제품 전시실 등을 둘러보고, 기업의 기술개발에 반영된 특허청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점검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청 지원시책을 공유했다.

기업 측은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이 기술 습득과 핵심·원천특허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특허 전략뿐 아니라 상표·디자인·서비스 관점의 해외사업화 전략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허청은 관련 부처와 협업해 특허 기반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특허 기반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진출 시 특허뿐 아니라 상표·디자인·서비스 전략을 함께 제공하는 IP 융합전략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청의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반도체 업계와 소통해 우리기업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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