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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대구 동성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중앙일보

입력

리복이 대구 동성로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판매 및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현됐다. 사진 LF

리복이 대구 동성로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판매 및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현됐다. 사진 LF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매장)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사업을 전개해온 LF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성로 리복 스토어는 서울 외 지역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거점 매장으로 활용된다.

매장 크기는 346㎡(약 105평) 규모로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구현됐다. 매장 정중앙에 리복 로고 형상의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128년의 역사를 지난 리복의 존재감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신발·의류·액세서리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콜래보레이션(협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김성호 LF 리복사업부장은 “리복은 올 상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 개 매장을 신규 오픈 및 재단장하며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구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방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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