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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톤 화물차, 원주 인근 고속도로서 4중 추돌… 60대 중상

중앙일보

입력

8.5t 화물차가 20일 오전 9시 36분께 강원 원주시 가현동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128㎞ 지점에서 앞서가던 스포티지·렉서스·K5 승용차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사고 현장서 부상자 이송하는 소방 당국.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고 현장서 부상자 이송하는 소방 당국.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A(61)씨가 중상을 입는 등 승용차 탑승자 7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화물차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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