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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학 전임교원 강의비율 60% 넘어

중앙일보

입력

대학알리미의 ‘2023년 교원 강의담당비율’에 따르면 세종대는 1학기 개설 5931.3 학점 중 3985.7 학점을 전임교원이 강의해 전임교원 강의 비율이 67.2%이다. 대학별 전임교원 전담비율은 중앙대 67.1%96713.5학점 중 4506.9학점), 한양대 65.6%(7834.8학점 중 5138.5학점), 서강대는 60.6%(3092학점 중 1874학점)을 나타냈다.

지난해 1학기 수치와 비교해 보면 세종대는 0.9%포인트, 한양대 1.8%포인트, 서강대 1.4%포인트, 경희대 2.7%포인트, 성균관대 0.2%포인트, 서울대 0.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중앙대는 1.5%포인트, 고려대 0.8%포인트, 이화여대 1%포인트, 연세대 1.6%포인트 한국외대 1.5%포인트씩 하락했다.

전임교원 강의비율은 대학의 강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일부 대학에서 전임교원 강의비율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학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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