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금융위기는 없다, 지금 미국 CRE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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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애프터매스(Aftermath)』 『은행이 멈추는 날(The Road to Ruin)』 『금의 귀환(The New Case for Gold)』 『화폐의 몰락(The Death of Money)』 『화폐 전쟁(Currency Wars)』 『신대공황(New Great Depression) 』 『솔드 아웃 ‘서서히 그리고 갑자기’ 세계 경제를 파괴하는 공급망 위기와 부의 미래(Sold Out: How Broken Supply Chains, Surging Inflation, and Political Instability Will Sink the Global Economy)』.

책 제목들이 모두 예사롭지 않다. 누군가에겐 소명의식이 충만한 금융시장 내부고발자로 비칠 법하다. 반대로 누군가에겐 ‘늑대 소년’일 뿐이다. 이처럼 극단적인 이미지를 가진 주인공은 바로 제임스 리카즈다. 그는 이코노미스트이면서 변호사다. 한때는 투자은행가였고, 미 국방부의 금융 어드바이저였다.

제임스 리카즈. 사진 본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