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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한국 기간통신사 됐다

중앙일보

입력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싣고 날아 오르는 팰컨 9 로켓. 연합뉴스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싣고 날아 오르는 팰컨 9 로켓.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를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타링크코리아의 국내 서비스는 올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월 우리 정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에 따라 재정 상황과 기술적 능력, 이용자 보호 계획 등 요건을 검토한 뒤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간통신사업 등록 이후 미국 스페이스X 본사와 스타링크코리아 사이에 국경 간 공급 협정이 맺어지면 과기정통부의 협정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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