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돌아온 유채꽃 물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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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5:00

밥 먹는 후투티

 12일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숲 속 나무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후투티는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15cm로 깃털은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 긴 꽁지 끝을 제외하고는 주황색을 띠는 갈색이다. 북위 약 58 °이남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분포하는데, 북부의 번식 집단은 열대지방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한국에는 아시아 동부의 번식 집단이 찾아오지만, 지구온난화로 점점 텃새화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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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3:00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돌아온 유채꽃 물결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가 열린 12일 경기도 구리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 사이를 걷고 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려 시민들의 그리움과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함’의 의미를 담아, ‘다시 돌아온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는 6만10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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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2:40

최고의 몸짱 소방관은 누구?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2일차 행사인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한 소방관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내일(13일)까지 진행되며 이날엔 안전 OX 퀴즈 대회, 최강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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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2:00

우리도 이제 어른...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 성년식 체험

 12일 영남대학교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하는 관례(冠禮)·계례(笄禮)체험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성년식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관례는 학식과 덕을 갖춘 큰손님을 모시고 15~20세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관을 씌워주면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는 우리 전통 성인 의식이다. 계례는 여자에게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이 됐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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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12:30

전통을 즐기자...민속예술경연대회

 12일 부산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부산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혜화여자중학생들이 동래학춤을 선보이고 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무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 민속 경연을 선보인다. 13일에는 지난해 최우수팀인 수영지신밟기보존회의 ‘수영지신밟기’ 시연을 시작으로 수영농청놀이, 동래학춤, 부산고분도리걸립 등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3년 동안 코로나로 미개최, 비대면 방식 등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경연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각 보존회, 전수학교 대표팀이 펼치는 열띤 경연에 시민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연대회 일반부,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올해 9월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각각 부산 대표로 참가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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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후 12:00

에버랜드 ‘매직트리’에서 화재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의 조형물 ‘매직트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 인원 44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당시 현장체험을 온 학생을 비롯한 단체 방문객 등이 뒤섞여 화재 현장을 촬영하거나 대피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장을 지켜본 직원들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쯤 갑자기 조형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으며 확산했다”며 “신속히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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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오전 11:00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사의...25조 허리띠 졸라매기

 지속된 적자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총 25조원이 넘는 자구책을 발표했다. 12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열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에서 지금까지 두 차례 내놓은 20조1000억원 규모 계획에서 5조6000억원을 더 절감하는 재무개선안을 내놓았다. 이자리에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자구안에는 수도권 대표자산인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를 매각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인상분 반납을 추진한다. 한전과 그룹사는 2직급 이상 임직원의 임금 인상분을 전부 반납하고 3직급(차장급)의 경우 임금 인상분의 50%를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께 1직급 이상은 전액, 2직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 반납한 임금 인상분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고강도 자구대책을 보다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한다”며 “전 임직원이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 및 고객편익 증진에 비상한 각오로 적극 동참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2023.05.12오전 10:00

윤석열 대통령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발명이고 발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특허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기술이 기술을 낳는 체인 리액션(연쇄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10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했다. 금탑 산업훈장 등 발명의 날 유공 포상자와 가족,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 발명 청소년, 특허청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금탑 산업훈장) 등 기업인 7명이 훈장 및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기념식에 앞서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을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발로 밟는 우산 건조기'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발로 밟는 우산 건조기'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