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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아진 KT 김기태 2군 감독, 현장으로 돌아온다

중앙일보

입력

김기태 KT 2군 감독. 연합뉴스

김기태 KT 2군 감독. 연합뉴스

건강 이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김기태 KT 위즈 2군 감독이 복귀한다.

KT는 11일 “김 감독이 건강을 회복해 12일부터 2군 선수단을 다시 지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격코치를 맡아 소속팀인 KT 사령탑이기도 한 이강철 감독을 보좌했다. 그러나 2월 미국 스프링캠프 이후 3월 일본 막바지 연습경기 도중 건강이 악화돼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급히 귀국했다.

결국 김 감독은 KT 2군 지휘봉도 잠시 내려놓고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했다. 다행히 몸과 마음이 모두 치료돼 2군 경기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날 서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벌인다.

김 감독이 자리로 돌아오면서 그동안 KT 2군을 이끌었던 서용빈 감독대행도 다시 2군 수석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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