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레 숙박료보다 비싸다…OTA 깨알 꼼수, 리조트 피

  • 카드 발행 일시2023.05.12

해외여행 일타강사③ 숙박 플랫폼 전성시대, OTA 공략법

온라인 여행사(OTA)가 여행업계에 첫발을 디딘 게 숙소 예약 시장이다. OTA에 ‘호텔○○○’ 식의 이름이 유난히 많은 이유이자 OTA와 숙박 예약 플랫폼이 같은 의미로 쓰이는 이유다. 지금은 글로벌 OTA가 전 세계 숙소 예약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다. 소비자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여행 업체도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많으니 문제도 많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들의 얄팍한 상술에 당하고 나면 정나미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OTA의 기만행위를 사례별로 고발하고, OTA에서 여행 고수가 부리는 기술을 정리했다. OTA 말고 해외 숙소를 성공적으로 예약하는 방법도 의외로 많다.

OTA는 환율도 마음대로

🕵️‍♂️ OTA 숙박 예약 피해 사례

사례1: K씨는 글로벌 OTA를 이용해 해외 호텔을 예약했다. 3박 기준으로 검색했고, 조회된 금액이 32만원이어서 결제했다. 그러나 최종 결제 금액이 96만원(1박 기준 32만원)이라는 사실을 문자로 안내받았다. 곧바로 환불을 요청했으나 OTA는 환불 불가 상품이라며 거절했다.

사례2: C씨는 글로벌 OTA에서 인도네시아 호텔을 예약했다. 결제는 일주일 뒤에 이뤄지고, 결제일까지는 무료 취소가 가능한 ‘후지불’ 옵션을 선택했다. 일주일 뒤 예약 때(411.70달러)와 다른 요금(433.60달러)이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OTA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회사가 자체적으로 적용하는 환율이 바뀌었다고 대답했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달러 환율은 거의 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