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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태영호, 최고위원 자진 사퇴 “尹 정부에 누를 끼쳤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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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3·8 전당대회에서 선출돼 지도부에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이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 의원은 “저는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면서 “그러나 제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태 의원은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태 의원은 ‘제주 4·3사건 김일성 지시설’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민주당’이라는 내용의 SNS 게시에 이어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 유출 파문까지 터져 윤리위에 회부됐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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