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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간호학과, 대학생활 성공멘토 캠프 개최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4월 2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 및 체육관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활 성공멘토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과 간호학과 교수진, 간호학과 1학년 신입생과 재학생, 졸업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대학 생활 성공 멘토링 특강과 2부 신입생 반별 체육대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신입생 비전위크 이후로 오랜만에 많은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특강은 송파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현애 졸업생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김민아 졸업생이 강연자로 나와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사’라는 주제로 신입생과 졸업생 선배와의 뜻깊은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 임원들의 진행으로 시작된 2부 행사는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겠다는 신입생 대표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반별로 팀을 나누어 색깔별 티셔츠를 맞추어 입고 줄다리기, 넘기고 통과하기, 인간 달고나, 골든벨 게임 등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교수님과 함께 이어달리기' 종목에서는 학생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하나가 되어 승패에 관계없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선배 및 교수님과 유대감 형성을 통해 학과 소속감 증진은 물론 멘토링을 통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1995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 2022년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최첨단 의료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시뮬레이션 연구실습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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