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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축제 ‘들樂날樂’에 흠뻑 빠져 볼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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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시설 9개소에서 2023년 청소년 주간 축제 ‘들樂날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들樂날樂”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시설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기존의 1회성 행사를 탈피해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서와~영청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등 미래 직업과 관련된 ‘4차 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 ▲식물성 재료로 르뱅쿠키를 만드는 ‘얌얌베이킹’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재탄생하는 ‘UP사이클링’ 등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주중에 운영한다. 5월 20일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대회인 ‘영청문 레이스’가 개인전, 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이 밖에도 로봇 체험, 레트로 게임, 셀프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MBTI를 활용한 자녀 진로지도 부모 교육, ‘명사에게 물어보살’이 예정되어 있다.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멘탈: 100’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멘탈관리법을 인스타그램 릴스로 제작하는 ‘내가 멘탈100 콘테스트’ ▲플로깅 활동 후 고민을 적어 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인증샷을 전송하는 ‘쓰담쓰담(쓰레기를 담으며 내마음 쓰다듬기)’이 진행된다.

또한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행구마 비밀상담소’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등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는 ‘나(I)들이(WE) 옥상햇빛’ ▲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WITH PET(위드팻)’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자율문화공간 1~6호점에서도 ‘우리끼리 아지트’라는 주제로 추리&방 탈출, 바리스타 체험, VR스포츠 대회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아동청소년과, 각 청소년시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소년 시설들이 연합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과 미래를 힘차게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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