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사회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문화예술 류성희 영화미술감독(왼쪽부터 순서대로)

제14회 홍진기 창조인상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이사장 홍석현)이 제14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기술 강기석(47)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사회 김성민(38) 브라더스키퍼 대표 ▶문화예술 류성희(55) 영화미술감독입니다. 이들 수상자는 각 부문 저명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창조인상위원회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두 달 동안 엄격하고 공정히 심사해 결정했습니다.
심사는 김명자(창조인상위원회 위원장) 전 환경부 장관,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 김은미 서울대 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이건용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맡았습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과학기술·사회·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혁신에 기여했거나 창의성으로 주목받는 장래가 유망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4시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48-6)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집니다. 문의 02-751-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