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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 세계 관광인들 서울로 총출동

중앙일보

입력

세계 관광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에 국내·외 관광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8년 역사와 전통의 서울국제관광전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2)’이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 주최, 코트파 주관으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으로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협력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괌·스페인·말레이시아·그리스·타지키스탄·중국·멕시코·브루나이·일본·홍콩·타이완 등 40여 국가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월드푸드마케존 ▷플리마켓존(구월마켓) ▷노플라스틱SITF 등이 새롭게 기획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행상품특별판매관에서는 하나투어, 노량풍선 등 국내 최고의 여행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여름휴가 상품을 구매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행사는 박람회 기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티니핑 싱어롱 쇼, 티니핑 포토타임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 줄 예정이다. 여행크리에이터와 여행법에 대한 ‘세시간전 여행자 컨퍼런스’, 여행 고수들의 꿀 팁 ‘더 고수 가라사대’, 마스코트들의 두뇌 풀가동 대전인 ‘쇼미더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외교부가 전하는 안전여행강연·국내외 민속공연·전통문화체험·SITF 2023 퍼레이드와 함께 여행상품·항공권·숙박권·커피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선착순 경품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현장 참여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B2B 트래블마트를 강화하고 해외 참가사 대상 서울팸투어를 신설해 관광전 기간 1일 투어를 운영하는 등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 참가사들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함께 소비재 박람회 성격으로의 전환을 위해 국내 유수 여행사 유치를 확대해 부스 참여와 상품 판매존을 형성하고 다양한 마켓을 설치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이 관광전을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참가사별 SNS 및 언론사 홍보 지원과 행사기간 SITF 데일리 발행하여 참가자 홍보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연정아 코트파 이사는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심리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외래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그리고 참여사들의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가 실질적으로 증진될 수 있는 알찬 관광전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관광전을 통해 각국의 관광 산업이 회복되고 국내·외 관광업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관람을 희망하는 관램객은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박람회 안내와 입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국제관광전 홈페이지 및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

세계적 행사로 떠오른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이와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하에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등이 후원·협력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서울국제관광전과 함께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는 20여 개국의 관광 장·차관과 세계적인 기업인 등의 참석이 확정되면서 국내·외 관광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이 예정된 고위급 인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김성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외에서는 ▷PATA 아태지역부 피터 시몬 회장 ▷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해리 황 국장, ▷브루나이 주요관광자원부 아브둘 마나프 메투씬 장관 ▷튀니지 관광부 모하메드 미수아키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스리 팅 킹 씽 장관 ▷필리핀 필리핀관광청 마리아 에스페란자 체리스티나 가르시아 파라소코 장관 ▷인도네시아 리즈키 한다야니 무스타파 장관 ▷일본 관광부 호시노 미트수아키 부위원장 ▷몽골 관광부 문코우드 칸 차관 ▷베트남 니구엔 트룽 카한 차관 ▷클럽 메드 아태지역 젠-칼레스 포툴 CEO ▷싱가포르 에어비앤비 마이크 올길 이사 ▷에어아시아 토니 펠난데스 CEO ▷싱가포르여행협회 윙 순 화 회장 ▷아펙리조트 젠-칼레스 포툴 CEO 등과 국내 기업인 ▷야놀자 클라우드 김종윤 대표 ▷부킹닷컴 김현민 한국지사장 ▷KT 최강림 사업단장 ▷하나투어 박상빈 본부장 ▷티웨이항공 김형이 경영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예정됐으며, 이외에도 10여 개국에서 참석 관련해 논의 중에 있어 행사 시점까지 관광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남이섬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일 오후 2시, 코엑스 4층 401호 세계 각국의 귀빈과 국내·외 관광관련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고 관광리더스 포럼이 진행된다. 개막 2일차인 5일 오전에는 서울투어가, 오후에는 강원도에 위치한 남이섬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 유수의 관광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간 MOU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실질적인 업계간 교류 지원은 물론, 한국관광업계에 이익이 되는 다양한 협업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하에 UNWTO·PATA·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 손잡고 세계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게 됐으며, 세계관광산업 발전과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도 매년 서울국제박람회와 함께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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