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컴퍼니 “프리미엄 소주 ‘40240 독도’ 27·37도 출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40240 독도소주’ 27도와 37도. 사진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 케이알컴퍼니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40240 독도소주’ 27도와 37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자적인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 방식의 소주와 차별화한 방식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깔끔하면서도 소주 특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독도소주는 주원료인 쌀의 도정률을 높여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쌀의 지방질을 최소화하고,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독도의 우편번호인 ‘40240’을 통해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도 있다.

알코올 27도는 원재료인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겨있으며 목 넘김이 편안하고 깨끗함을 남긴다. 37도는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소주로,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증류식 소주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7도 1만4000원, 37도 1만9000원이다.

최선을 기자 choi.suneu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