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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 즐기자…‘맥심 플랜트’ 방문 90만 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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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 눈길

매주 목요일 커피 클래스 운영
‘공감각 커피’SNS서 주목받아
커피와 어울리는 시와 음악도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인 ‘맥심 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트와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인 ‘맥심 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트와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Maxim PLANT)’에 가면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즐길 수 있다. 자기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받아 그 커피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도 열린다. 잠시라도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한남동서 문 연 ‘복합 문화공간’

맥심 플랜트는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다른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4월에 서울 한남동에서 문을 열었다. 오픈 후 2022년 3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90만 명을 넘었다.

맥심 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해 소비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하 2층의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6월에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이 MBC와 공동 기획해 커피와 음악, 라디오, 그리고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 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기 위해서였다. 아나운서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등의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문객이 작성한 사연과 신청곡 소개 및 음악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맥심 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각종 마케팅 활동의 장(場)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팝업스토어와 2019년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맥심 플랜트만의 메뉴도 인기

또한 고급화·다양화된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선보이는 맥심 플랜트만의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봄 시즌을 맞아서는 은은한 꽃향기에 살구의 단맛과 오렌지의 상큼함이 어우러지는 봄 한정 스프링 블렌드를 내놓았다.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골드 베이스에 향긋한 쑥 크림을 얹은 화이트 골드 쑥 라떼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메뉴다.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도 맥심 플랜트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트로 SNS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심 플랜트 3층에 마련된 브루잉 라운지(The Brewing Lounge)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일반 소비자가 어렵다고 느끼는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메뉴다. 공감각 커피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자기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와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준다. 그리고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커피에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커피를 미각과 후각뿐 아니라 청각과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서식품 김지현 팀장은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년에 걸쳐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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