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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체육대상에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언론상은 연합뉴스 이영호

중앙일보

입력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사진 PBA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사진 PBA

김영수 대한민국프로당구협회 총재를 제15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 20일 발표했다.

김 총재는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5대 KBL 총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 프로당구협회 총재를 맡아 국내 당구 발전과 당구 대중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작년 소년체전 체조 6관왕 신희제(영남중)와 스노보드 여자 수퍼파이프 엑스게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중)이 받았다. 특별상은 2022~23시즌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우승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한국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2차례 우승한 권순우(당진시청), 장애인 여자골볼팀에게 돌아갔다.

고 이형근 대한역도연맹 후보 선수 전임 감독과 박권일 휠체어 컬링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는다. 공로상은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언론상은 연합뉴스 이영호 부장이 받았다. 이영호 부장은 2000년부터 20여년간 체육기자로 활동하며 축구와 빙상 등 다양한 종목을 현장 취재했다.

소강 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 민관식 대한체육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5회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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