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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일광욕과 서핑의 계절!' 초여름 더위 즐기는 부산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위 사진). 이날 기상청은 몽골 동부와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돼 21~22일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원영동·부산·울산·경북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전남·대구·경남·제주는 '나쁨', 서울 등 나머지는 '보통'일 것으로 예측했다.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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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NO!' 부산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
'방사능 없는 지구 선포 시민대회'가 20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반대, 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해녀와 시민단체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저지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부산역에서 인근 일본총영사관까지 가두행진을 한 뒤 퍼포먼스 등을 실시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내 일자리는 어디에'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찾은 어르신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제 13회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위 사진). 이 행사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구 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했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 보조 등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직접 채용하거나, 이력서를 접수하고 행사 이후 면접 일정을 잡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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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
'제 59회 한국보도사진전'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했다. 1962년에 처음 개최된 한국보도사진전은 올해로 59회를 맞이했다.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보도사진의 광장, 시민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김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가운데)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대상 수상작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위 사진). 올해의 대상은 디지털타임즈의 박동욱 기자의 '희생자들을 위한 골목 제사'가 수상했다. 이 사진은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한 상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 150여 점' 및 '취재 분야별 주제전' 등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4일 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대상을 수상한 박동욱 기자의 '희생자들을 위한 골목 제사' 사진 한국사진기자협회
'치유와 반려! 도시농업과 함께' 부산도시농업박람회장 찾은 어린이들...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2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농업기술센터 부스에서 모내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위 사진).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반려! 도시농업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농업·치유농업 정책 워크숍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빨간불엔 일단 멈춤 후 우회전' 22일부터 본격 단속 개시
오는 22일부터 차량 적색 신호 시 일시 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후 계도기간이 종료돼 본격 단속을 개시한다. 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불일 땐 보행자 유무와 무관하게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벌점도 15점이 부과된다. 20일 서울 시내의 한 도로에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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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런 범죄 철퇴 가할 것" 당정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협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전세 사기 근절 및 피해지원 관련 당정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당정은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심리 전문가를 보내 법률적 지원과 심리 치료를 돕는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방안을 밝혔다. 또, 문재인 정권 시절 부동산값 폭등을 지적하면서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공공매입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거듭 선을 긋기도 했다. 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국민의힘은 선량한 국민을 속이고 국민의 피땀 어린 재산을 뺏는 탐욕스러운 범죄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정부 5년 동안 특히 집값이 두배 이상 폭등했다 보니까 청년들과 주거약자인 서민들이 빌라나 나 홀로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 같은 주거난민 형태를 보이면서 많은 위기에 몰렸다"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비판했다.
김성룡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과 대회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억울해서 어떻게...' 전세사기 피해 사망자 눈물 속 발인
20일 오전 인하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전세 사기 피해 사망자 A씨(30대)의 발인식이 진행되고 있다. A씨는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 중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지난 17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아파트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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