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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서울·수원·대구에 연금센터 신설…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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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증권

최근 들어 연말정산이 ‘13월의 월급’이 아닌 ‘세금폭탄’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이 되면 직장인들은 세액공제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관심을 갖게 된다. 특히 연금계좌에서의 투자는 일반계좌 대비 상대적으로 체크해야 할 것이 많다. 연소득 대비 세액공제 금액, 연금의 인출 방식, 세율, 투자비율 제한 등 가입자의 현재 상황 및 노후 계획에 따라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한 자주 바뀌는 세액공제 부분이나 DC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등 연금과 관련한 정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연금센터를 신설한 배경이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수원(중부연금센터)·대구(영남연금센터) 등 총 3곳에 신설했다.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PB 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연금전담 PB들은 고객이 연금을 쉽게 개설·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DC제도의 경우 가입 고객 모두에게 가입 익일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콜에서는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활용법, 향후 운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며, 업계 최고의 연금 가입자 관리를 진행한다. 연금 운용 중 궁금한 내용은 연금센터 직통 번호를 통한 문의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연금센터는 개인 고객 대상 상담뿐만 아니라 연금 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연금센터는 1분기에만 총 70여회에 달하는 연금 컨설팅을 실행하며, 가입자들의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높은 고객만족을 이끌어냈다.

삼성증권은 연금센터 신설 외에도 퇴직연금과 관련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연금세미나를 통해 디폴트옵션 제도 운영에 고민이 많은 법인 담당자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제도 및 디폴트옵션의 상품의 운용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증권은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언택트 환경을 고려해 서류 작성이나 발송이 필요 없는 ‘삼성증권 3분 DC’를 구축해 특허 출원을 했고,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연금S톡’ 출시, 국내 최초로 IRP 내 관리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IRP’를 선보이는  등 연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삼성증권은 2022년 말 기준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 잔고가 8조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22% 성장한 성과로, 개인형 연금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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