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2019) ‘오징어게임’(202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더 글로리’(2023)
」K콘텐트 중 세계가 주목한 작품들이다. 주요 영화제와 시상식을 석권하고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최장 시청시간 기록을 갈아치운다. 과거에도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영화나 ‘한류’를 선도하는 드라마는 있었다. 하지만 지난 5년은 ‘영상 강국 한국’을 자랑해도 좋을 정도로 히트작이 쏟아졌다. 그런데 올 초부터 수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업계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는다. 영상 부문의 K콘텐트 안녕을 물어볼 때다. 가벼운 감기면 좋겠지만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어디에서 뭐가 삐걱거리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진단과 치료 방법도 나오지 않을까. 그래야 우영우나 문동은·연진이를 계속 만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WHY, 왜 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