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 크고, 5㎏ 늘었다면…“키 컸으니 괜찮아” 안 된다

  • 카드 발행 일시2023.04.18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가요? 너무 빠르게 성숙했나요? 우리 아이의 성장 고민, 운동으로 해결해 보세요. 어린이 운동 전문가 이수경 박사가 키 크기부터 체중조절, 자세 교정까지 올바른 성장을 도울 운동 전략을 소개합니다.

그래픽=박정민 디자이너 park.jeongmin@joongang.co.kr

그래픽=박정민 디자이너 park.jeongmin@joongang.co.kr

“우리 아이 성장,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 대치동에서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키우는 A씨는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자세가 구부정해서 똑바로 앉으라고 반복해 말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

· 마포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엄마 B씨는 최근 딸아이가 숙제하느라 늦게 자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비만과 성조숙증이 생길까봐 걱정이다.

· 김포에 사는 7세 아이의 엄마 C씨는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왜소해서 학교에 입학하면 친구들에게 치일까봐 염려스럽다. 잘 먹으면 키가 클까 싶어서 일부러 많이 먹였는데, 키는 안 크고 배만 자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