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8차선 도로 휘젓고 다녔다…대낮 광주 뒤집은 20대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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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대낮에 알몸으로 도로 위를 활보하는 행동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연음란죄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10분경 광주시 첨단지구 첨단대교 일대에서 알몸으로 왕복 8차선 도로를 뛰어다녔다.

당시 도로를 주행하던 운전자들과 산책 중인 여성들이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수백 미터를 달아나 이 일대가 한때 혼란을 빚었다.

특히 이 지역은 대단위 신축다지와 학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곳인데다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이상한 행동에 마약 검사를 했으나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병원 진료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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