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Topic,
빼앗긴 혁신? 단순한 우연? 대기업‧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절 논쟁
봄 같지 않은 봄입니다. 일교차가 심해 아침저녁의 냉기에 덜덜 떨게 되네요. 스타트업들도 그렇습니다. 투자 한파에 몸을 떠는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아이디어 탈취’ 논란이 터져 분위기는 더 뒤숭숭합니다. 스타트업들은 체급이 다른 대기업이 작정하고 아이디어를 가져가면 그냥 고사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합니다. 대기업도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다들 억울하다는데,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뭘 조심해야 할까요?
🧾목차
1. 스타트업 vs 대기업
2. 논란의 도돌이표, 이유는
3. 법은 늦고, 시장은 빠르고
4. 대기업도 억울하다고?
5.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1. 스타트업 vs 대기업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에 ‘아이디어 베끼기’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터지니, “다음 달엔 또 어떤 폭로가 나올지 두렵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 보면 이렇습니다.